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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익스프레스
모리스토 sp러버에 이어서 현재 숏핌플 중
변화에 가장 많은 성능을 보여주는
자이언트 드래곤 612 러버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612 특징

굵고 긴 돌기로 롱핌플과 비슷한 변화를
만들어냅니다.
부드럽도 굵은 롱핌플에 하이텐션 스폰지를
부착해서 만들어진 러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변화가 많은 만큼 컨트롤면에서 어렵기 때문에
초보자가 사용하기에는 적응기간이 꽤 걸리는
러버입니다.

스핀: 8.0
스피드: 12.5
612 러버는 롱핌플과 비슷한 변화를
가지고 있으면서 러버 판정은 숏핌플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매우 대응하기 어려운 러버입니다
그만큼 자신이 컨트롤하기에도 쉽지 않습니다


612 러버의 장단점을 말해볼게요

장점

- 현재 숏핌플 중 가장 많은 변화를 줄 수 있다
(숏핌플 중 가장 많은 변화를 줄 수 있어요)
- 숏핌플이기 때문에 부수 측정이 롱핌플이 아닙니다
(보통 롱핌플을 사용하면 지역마다 다르지만, 참가할 수 있는 출전 제한 부수가 있지만 숏핌플이기 때문에
높은 부수로 시합을 나가지 않아도 됩니다)
- 상대방이 대응을 많이 어려워합니다
(이름은 숏핌플인데 변화가 롱핌플이라서 당황합니다)
-숏핌플 보다 변화가 많고 롱핌플보다 공격적입니다
(많은 변화와 공격이 가능한 반발력)
- 리시브가 수월하다
(롱핌플처럼 스핀에 예민하지 않습니다)
-롱핌플 타법과 숏핌플 타법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롱핌플 처럼 밀어주듯 수비적인 스킬도 가능하고, 숏핌플처럼 공격도 가능합니다)


장점을 정리해보면 많은 변화로 상대방을
혼란시킬 수 있는 러버입니다.
그만큼 러버로 인한 득점이 이뤄지기 때문에
게임을 할 때 유리한 부분이 많습니다

단점

-컨트롤이 매우 어렵다
(상대방이 받기 어려운 만큼 컨트롤이 어려운 편)
-반발력이 좋지 않다
(반발력보다 변화에 더 포커스가 맞춰져 있어요)
- 디펜스 컨트롤이 어렵다
(롱핌플보다 훨씬 수비 컨트롤이 어렵습니다)
-공격을 할 때 강한 임팩트가 필요하다
(반발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임팩트가 필요합니다)
-사용하다 보면 애매한 부분이 많다
(숏핌플인지 롱핌플인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드라이브 스핀은 불가능하다
(공에 드라이브 스핀을 주기 어렵습니다)
-강한 공격을 하기 어렵다
(강한 공격 시 실수가 많기 때문에 주로 밀어서 올려주는 타법을 많이 구사해야 합니다)

612 단점을 정리해보면 이 러버는
공격면에서 어려움이 있고, 변화가 많은 만큼
자신이 컨트롤하기에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또, 치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 롱핌플과 숏핌플
헷갈리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름만 숏핌플이며, 변화는 롱핌플과 흡사한
러버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공격적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임팩트가 중요하며
실수가 많아서, 수비적인 플레이를 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러버를 통한 많은 변화로 득점을 원하는 분
(러버 빨로 득점을 할 수 있어요)
- 롱핌플 보다 조금 더 공격적으로 사용하고 싶은 분
(롱핌플 보다 공격적이지만 컨트롤이 어려워요)
- 숏핌플 러버에 변화를 조금 더 주고 싶은 분
(숏핌플 러버 중 가장 많은 변화를 줄 수 있어요)
- 리시브가 불안해서 힘드신 분
(리시브는 롱핌플과 비슷하기 때문에 수월합니다)
- 러버 적응기간이 길더라도 인내할 수 있는 분
(컨트롤이 어려운 러버입니다)
-빠르게 시합을 나가서 승률을 올리고 싶은 분
(숏핌플 러버로 롱핌플 변화를 주기에 초반에 승률이 오를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런 분들께는 비추천합니다


- 강한 공격력을 원하는 분
(공격적으로 사용이 쉽지는 않습니다, 특히 백핸드)
-드라이브를 사용하고 싶은 분
(드라이브 스핀을 주기에는 어려운 러버입니다)
- 공을 다루는 컨트롤이 부족하신 분
(공을 감각적으로 다뤄야 하는 러버입니다)
- 수비적으로만 사용하실 분
(수비적으로만 사용을 원한다면 롱핌플을 추천해요)
-전향을 하고 연습시간이 많지 않은 분
(적응기간이 꽤 걸리는 러버입니다)


저는 처음 이 러버를 회원님께 부착해드리고
레슨을 하면서 엄청 놀랐어요
숏핌플인데 공의 변화가 롱핌플과 너무 흡사합니다
강력한 변화가 있는 만큼 컨트롤 부분에서 매우
어려운 건 사실입니다.
커트 볼 보다 민볼 컨트롤이 어려우며, 적응기간이
꼭 필요한 러버라고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뒷면에 사용하기보다는 앞면에
사용하는 것 을 추천합니다.
너무 숏핌플처럼 자신의 임팩트로만 공을 치면
실수가 많습니다 오히려 롱핌플 타법에 더 비슷하게
쳤을 때, 실수가 덜 했습니다
612 러버 만의 특징이 분명한 러버입니다
컨트롤 부분이 매우 어려워요 그렇지만 적응을 하게 되면
상대방이 정말 혼란스러워 할 수 있는 러버입니다
그렇지만 , 스트레스받고 적응이 어렵다면
흔히 사용하는 롱핌플(그래스 디텍스)
숏핌플(모 리스토, 익스프레스)로 바꿔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유롭고 느긋하게 적응 기간을 오래 가지고
전향을 할 사람들에게 추천드려봅니다.


참고로 저 러버를 부착하고 지역 7부 시합을
나가서 바로 성적 내는 회원님들도 많았습니다
(상대방 멘붕)
확실한 건 변화에서는 강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러버 선택은 늘 자신의 탁구 스타일과 신체 조건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럼 오늘도 즐탁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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